국밥.사진@온라인커뮤니티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YTN '뉴스통'에서는 소문난 휴게소의 별미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부선 건천휴게소 부산 방향의 누구나 돌솥비빔밥을 1위로, 경부선 평사휴게소 부산 방향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 2위로 소개됐다.
 
돌솥비빔밥은 신선한 재료와 후식 수정과가 애플수제등심돈가스는 육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3위는 경부선 죽전휴게소 죽전임금갈비탕으로 서울 방향이며, 깊고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또 황간 휴게소의 돼지김치찌개,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옥천휴게소에서는 한방닭곰탕이 인기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주광양선 오수휴게소에서는 임실치즈 철판비빔밥이, 남해선 사천휴게소에서는 새싹힐링비빔밥이 인기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도 전국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을 공개했다.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별미 가운데 국밥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선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이 전국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팔린 별미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6곳에서 추천하는 대표음식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와 맛 칼럼니스트가 지역특산물 사용 여부, 조리법의 독창성 및 차별화 정도, 완성도 및 진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것이다.
 
‘덕평 소고기국밥’은 소고기와 하얀 콩나물이 새빨간 국물과 어우러져 나는 얼큰하고 개운한 맛때문에 지난해 36만9000 그릇이 팔렸다.
 
2위부터 5위까지도 역시 국밥이었다. 부산 안성휴게소의 ‘안성국밥’, 횡성(서창) 휴게소의 ‘한우국밥’, 용인(강릉) 휴게소의 ‘소고기등심국밥’, 안성(서울)휴게소의 ‘안성맞춤 한우국밥’이 뒤를 이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추천 대표음식 TOP 15’도 소개했다. 인삼랜드 휴게소(하남)의 인삼왕갈비탕, 김천 휴게소(부산)의 수제왕돈가스, 여산 휴게소(논산)의 전주남부식콩나물국밥이 대표 음식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