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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평균예산,미취학생은 1만원대부터 성년미취업생은 10만원 안쪽까지
유성남 | 승인 2016.02.01 23:11
직장인
직장인들은 세뱃돈을 받는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세뱃돈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세뱃돈을 받는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는 1~3만원 수준,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는 4만원에서 10만원 안쪽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1~3만원을 꼽은 응답이 74.5%로 가장 많았고, 5천원 이하를 적은 응답자 그룹이 14.9%로 그 뒤를 이었다.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에게 세뱃돈을 줄 때도 1~3만원(55.5%)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할 때보다 약 20%P 가량이 적었다.
 
대학생 세뱃돈은 이보다 확연히 금액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즉 4~9만원 사이를 꼽는 응답이 41.0%로 가장 많은 데 이어 10만원을 꼽은 응답도 27.1%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대상이 대학생 및 취준생인 경우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즉 대학생 및 취준생에게는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17.1%로 나타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4.4%)의 약 4배로 나타났다. 반면 중고등학생에게는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겨우 2.1%에 불과했다.
 
직장인 대부분은 올해 세뱃돈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마련하겠다(73.0%)’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세뱃돈보다 늘리겠다’는 응답은 4.9%에 불과했는데 이보다 약 4배 많은 22.1%의 응답자가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세뱃돈을 꼭 줘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이번 설을 앞두고 평균 16만 9천원을 세뱃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09,249원으로 여성(133,884원)보다 약 7만 5천원을 더 준비하고 있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자일수록 보다 많은 세뱃돈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올해 설날 경비로 평균 약 38만 2천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남성(436,519원)이 여성(334,907원)에 비해 높은 금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혼자가 평균 278,258원을 예상하는 데 비해 기혼자는 이보다 30만원 이상 더 많은 585,772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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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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