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청년단이 조남풍 회장 구속 반대와 향군노조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청년단(이하 청년단), ‘향군노조는 조남풍 회장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목적으로 탄생’규탄

27일 오후 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향군노조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청년단은 조남풍 향군회장은 “향군은 지난 4월10일 전국 대의원 3분의 2에 달하는 250표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된 조남풍 회장의 지휘아래에서 과거에 만연된 매너리즘의 쇄신과, 그동안 약해졌던 국가 안보의식의 전국적인 재교육의 열풍,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우방국인 미국과의 전통적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열성적인 노력을 가해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일부 노조의 도를 넘은 돌출행동으로 재향군인회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서, 참담한 심정이다”라고 조남풍 회장을 고발한 향군노조를 비판했다.

▲ 재향군인회 김석훈 청년단 부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청년단은 “ 선출직 회장에게는 최소한 인사권이 있다. 개혁의 출발은 인사쇄신, 인사교체이다. 과거 인사들을 새로운 인사들로 바꾸어서 과거의 구정물을 없애는 것은 모든 개혁의 첫 출발은 상식이다.”라고 조 회장의 인사방침을 적극 옹호했다.

이어 “조남풍 회장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목적으로 탄생한 기존세력의 끄나풀 향군노조를 우리는 일천만 재향군인회원의 이름으로 규탄한다”면서 “향군노조와 결탁한 일부 언론들이 여론재판, 선동정치에 국민여러분은 속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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