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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전 대통령 |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7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 방식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YS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응답한 비율이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같은 주제의 조사에서 나타난 YS 호감도(19%)와 비교해 급등한 것이다.
응답자의 34%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3월 조사 때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답변은 66%였다.
YS 호감도는 고령일수록(20대 40%, 60세 이상 69%) 높았고, 새누리당 지지층(63%)에서 높았다.
‘YS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는 민주주의·민주화운동(21%), IMF(국제통화기금) 위기(17%), 금융실명제(16%) 순으로 꼽혔으며 문민정부(3%), 3당 합당(2%), 하나회 척결(2%)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74%는 ‘YS가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공헌했다’고 인정했다.
한국 갤럽은 “서거 직후 언론을 통해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부터 민주화에 헌신했던 일대기와 업적들이 재조명됨에 따라 YS에 대한 인식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김대중 전 대통령(DJ)에 대한 호감도도는 YS보다 6%p높은 57%로 집계됐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31%, 의견 유보는 12%다.
YS·DJ와 함께 ‘3김(金) 시대’의 한 축이었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JP)에 대한 호감도는 30%,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43%, 의견 유보는 26%로 나타났다.
3김의 존재가 우리나라 정치에 끼친 영향을 묻자 ‘좋은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59%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쪽(20%)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또 응답자의 54%는 3김의 영향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봤으며, 39%는 ‘이제는 영향력이 없다’고 답했다. 의견 유보는 7%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7%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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