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6월12일 방송된 MBC 주말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이소라,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JK김동욱, 옥주현, BMK 7인의 두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 사진@다음'나가수'화면

그러나 이날 최종 탈락자는 1차-2차 평가를 합산해 평균 10.3을 기록한 이소라로 결정됐다. 이에 이소라의 뒤를 이을 '나는 가수다' MC는 윤도현이 이어받았다.

첫 번째로 나선 김범수는 엘비스프레슬리로 변신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 평가단을 홀렸다. 청중 평가단도 기립하여 함께 춤추고 즐겼다.

두 번째로 나선 박정현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를 열창했다.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청중심사단이 숨을 죽이고 경청할 정도로 무대를 순식간에 장악했다.

세 번째로 나선 BMK,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열창했다. 그가 자랑하는 성량을 무한대로 과시했다.

이외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탱고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 옥주현, 윤도현은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를,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청중심사단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연 1위를 차지한 김범수는 "청중들이 내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쳐줬는데 오랫동안 잔향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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