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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의 전교조
전영준 | 승인 2011.05.13 16:07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발행인]

작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에 곽노현 씨가 당선되어 전교조 문제가 사회이슈가 됐을 때 우리 가정도 예외가 아니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식사를 하다“아빠, 전교조의 전략이 바뀌었어요”라는 이야기를 했다.

전교조의 패륜적 교육이 하루 이틀 사이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직접 아이한테 들으니 마음이 착잡했다.

전교조 교사로부터 직접 들은 아이의 이야기는 이렇다.

지난 날 전교조 교사들은 6.25 전쟁에 대해서 ‘이승만 정권이 일으킨 북침’이라고 교육을 했는데 요즘은 ‘남한이 북침하려 했기 때문에 북한이 남침을 한 것이다.’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고 했다.

직접적이고 강압적인 교육은 어필이 안 되니 우회적으로 학생들에게 적화교육을 하고 있다. 깡패가 먼저 때러 놓고 네가 먼저 때려 그랬다고 거짓말 하는 것과 같은 논리다.

전교조 소속인 담임선생은 아침 8시 반까지 등교하는 것을 5분 빨리 등교하라고 학생들에게 지시했는데 약속을 안 지키면 수업종료 후 4시 반까지 남아 반성문을 작성하라고 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반발을 하자 ‘너희들이 나에게 항변할 수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단체교섭’이며 둘째는 ‘단체행동’이라고 칠판에 쓰며 해 봐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그 담임선생은 징벌을 빙자하여 학생들에게 노동운동을 교육시킨 것이다. 담임선생은 말 안 듣는 애들을 산업현장의 노동운동가로 만들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

최고통수권자 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정일을 ‘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역지사지’에서 이해한다고 하는 마당에 전교조의 ‘친북종김’ 활동이 사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참교육’을 주장하면서 학생들에겐 대학 갈 필요 없다고 선동하는 저들, 평준화를 주장하면서 계층 간 갈등을 조장하는 저들, 어린학생들에게 촛불집회 나가 ‘ 이명박 OUT'을 외치라고 선동하는 저들.

연방제 통일, 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를 담은 수업지도안을 만들어 교사들에게 지도하도록 권장하고, 청소년캠프나 통일 문예한마당 행사를 통해 반미 종북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저들.

그것은 미래 대한민국의 참된 일꾼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체제변혁을 꾀하는 전사를 만들기 위한 쇠뇌를 위한 학습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김정일의 입구멍에 넣어주려고 어린학생들을 ‘텔레반의 전사’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어린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하며 보은의 ‘카네이션’을 달아 준다.

전교조 교사들은 어린 학생들이 달아 주는 카네이션의 의미를 알까.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바라는 고마움을 ‘체제에 반역’ 교육에 대한 고마움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 비전교조 교사들도 자세를 다시 가다듬어야 한다. ‘돈, 욕, 매’하면 비전교조 교사를 연상케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어야 한다.

돈보다는 헌신을, 욕보다는 배려를, 매보다 애정을 보임으로서 학생들이 먼저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자신 있게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한다. ‘이것도 맞다 저것도 맞다.’ 식으로는 악랄한 전교조의 패악질을 막아낼 수 없다.

내가 아이에 해 줄 수 있는 말은 선생에 대한 ‘매도’가 아니었다. ‘전교조’는 잊되 그래도 ‘선생님’만은 기억하라는 것.

학생들을 위한‘사랑의 실천’만이 교육현장이 붉게 물드는 것을 막아낼 수 있고, 그 학생들이 후에 카네이션을 받는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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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news@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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