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안철수에 패하면 당을 해산해야한다.

[류명렬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노원병 선거가 점입가경으로 들어서고 있다. 안철수의 출마로 인해 민주당의 딜레마가 얼마나 큰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하다.

민주당이 후보를 안 낸다고 하드니? 그에 대한 안철수의 답이 없자? 민주당으로선 공당 그것도 제일야당이 후보를 안 낼 수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

후보를 내자니? 이등은 커녕 삼등 하기도 어렵게 돼가고? 후보를 안 내자니 명분이 없고? 이러니 민주당으로선 사면초가에 빠졌다 아니할 수없는 말 아닌가?

이에 반해 안철수는 죽기 살기로 오직 앞만 보고 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귀국하는 날 공항에서 말했듯 민주당과는 만나 할 말은 하겠으나? 어떠한 인위적인 연대는 절대 없을 거란 말이 진짜 실감이 날 정도로 말이다.

안철수 개인 한 사람을 민주당이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가 원내 입성하여 그의 정치 소신을 지지하는 세력들에 이합집산에 과녁이 바로 민주당이란 것을 그들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야권 단일화란 사기로 전 국민에게 제일 야당 자리를 횡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당이다.

그것이 더는 통하지 않게 되고 전라도당으로 남게 될 그들에 운명을 그들이 이미 파악하고있섰다는 생각이 든다. 민주당은 해산돼야 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이 나라 국가발전을 저해한 예를 들자면 수십 가지가 된다.

실례로 되지 못한 세종시 건설과 4대 강에 대한 모략. 제주해군기지반대.·이런 건 차체 치고라도 종북들을 국회에 입성하게 한 천하에 역적패당들인 것이다.

이걸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 했다. 그래서 최선도 아니고 차선도 아닌 차차 선인 안철수를 국민이 반기는 것이다.

민주당은 또 다른 속임수로 국민을 속이려 말고 자신 없다고 미리 말하고 당간판을 내리고 안철수에 백기투항하길바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류명렬  roorooroo88@yahoo.co.kr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