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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방문 주의해야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질병관리본부는 26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지역 여행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며 "방문에 주의해 달라"고 발표했다.
본부는 "해당 국가를 방문한 이후 10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급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공항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방문할 경우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감염학회,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매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감염되면 폐렴과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킨다
WHO에 따르면 해당 바이러스는 1937년 닭에서 처음 발견된 후 1965년 사람에게도 최초로 발견됐다. 2003년 3월 중순에는 사스(SA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균으로 지목됐으며 전세계적으로 900명 이상의 사망자와 8,4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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