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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눈물 귀국, 2연패의 꿈은 실패했지만 삶은 성공
유성남 기자 | 승인 2012.08.10 20:04
   
▲ 한국 여자 역도의 역사 장미란 선수

장미란(29·고양시청)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2012 런던올림픽’ 여자역도 75kg이상급 경기애서 장미란은 어깨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현지 시각) 열린 에서 합계 289kg(인상 125, 용상 164)로 4위를 기록했다.

공항에 도착한 장미란은 쏟아지는 박수와 환영인사에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눈물을 흘리며 마중 나와 있던 부모님과 지인들과 감격의 인사를 나누었다.

꽃다발을 받아든 장미란은 환영객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일일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또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고 홀가분하다"며 "성적을 못 냈는데도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덧붙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75㎏)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은 이번 올림픽에서 어깨부상으로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러 2연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장미란은 경기를 마치고 관중들에게 큰 절을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국내 팬들은 그런 모습에 눈시울을 적셨다.

장미란은 꿈꾸던 올림픽 2연패는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깨끗한 매너는 선수로서의 좋은 본이 되어 삶은 성공했다.

장미란은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10월 있을 대구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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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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