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편집인]오는 21일 온라인 상에서의 거짓 정보에 즉각 대응을 목적으로, SNS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원재 박사를 중심으로 한 청년 자원봉사 조직인 ‘SNS 바른 소리와 사람들’이 출범한다.

이 단체에는 인터넷 척결단 단장 홍수연, 대한민국 애국 보수주의 연합 황세영, 공교육 살리기 대표 이경자, 대한민국 수호천사(고교 문화 봉사 동아리), 미리보기(대학생 통일포럼), 나라 사랑 실천 운동, 북한 바로 알리기 운동본부 등 20여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SNS 바른 소리와 사람들’ 소속 단체들은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리트윗 상위에 오른 메시지를 수집해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판정 결과를 트위터와 홈페이지에 공시하여 거짓 정보를 기록으로 남겨 보존할 예정이다.

지난 날 우리 사회는 광우병 난동, 채선당 사건, 국물녀 마녀사냥 등 근거 없는 거짓말에 단시간 내에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사회를 혼란에 빠졌다.

악성 댓글로 연예인, 아나운서 들이 우울증에 걸려 결국은 자살하는 비극적인 일까지 발생했다.

거짓 정보는 인터넷을 타고 실시간으로 널리 퍼져나가기 때문에 그 피해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

공격대상자나 기관은 복구 불가능한 피해를 입어 설사 나중에 거짓판명이 나더라고 그 피해는 엄청나다.

이들 단체는 건전한 온라인 사회가 정착될 때까지 SNS를 통해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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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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