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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내 NL(민족해방) 계열을 척결할 차례
전영준 | 승인 2012.07.17 00:26

3%의 통합진보당 구 당권파(NL계열) 지지층에 목을 맨 민주통합당의 종북세력들도 척결을 해야 한다.

■ 진보는 ‘생활 진보 정치 실현’이 답이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14일 밤 8시부터 온라인과 현장투표에 대한 개표 작업을 벌인 결과 강기갑 후보를 신임 당대표에 선출했다.

강기갑 후보는 15일 9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전국동시당직자선거에서 2만861표를 얻어 1만6479표를 얻은 구당권파의 강병기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호는 당의 종북 이미지 탈피와 대안 및 생활 진보의 구현이 진보세력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강기갑 체제는 국민정서에 맞게 대북관점 및 주한미군 등에 대한 입장 정리와 당내 행사에서 애국가 제창 및 국기대한 경례 등 당의 정체성을 바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내 패권주의 척결, 노동 및 농민들의 권익 강화, 당내 민주주의 강화 및 생활적 진보 정치 실현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기갑 대표 등 신당권파는 이 과정에서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추진하고 대선을 염두에 둔 야권연대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도 종북 논란 및 부정선거 파문 과정에서 앞으로 혁신 추진을 전제로 한 비판적 지지를 선언한 바 있어 종북 세력 척결 등 당내 혁신은 거역할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만약 통합진보당이 당내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실천하여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면 의석 수를 떠나 국민적 관심사를 받을 수 있다.

비온 뒤에 땅 굳는 격으로 당내의 모순점을 통합진보당 스스로 외과적 수술로 도려 내어 새로운 살이 돋아나면 화이트 칼러 층을 중심으로 통합진보당 가입 운동 등이 벌어져 신당권파의 입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이 의석수가 몇안되지만 진보정당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어 구태정치의 틀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새누리당 및 민주통합당을 뛰어넘는 정당으로 변화되어 여의도 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다.

■ 문제는 제1야당 민주통합당의 태도다

민주통합당은 당원들의 거선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 이정희 체제의 통합진보당과 무리한 연대를 추진하였다.

총선결과 김용민같은 길거리 정치하는 아류들에 이끌리지 않고 통합진보당 야권연대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최소한 10석 이상 더 얻을 수 있는 성적표가 나왔다.

민주통합당은 전통적 표밭인 서울의 관악을, 성남수정, 전남 광주, 전남 순천 등에서 명분없이 통합진보당 당권파들에게 맹목적으로 의원 자리를 주는 우를 범했다.

민주통합당도 통합진보당처럼 그동안 쌓였던 종북 이미지 제거 등 혁신 작업에 나서지 않으면 통합진보당 당권파처럼 어느순간 국민들에게 외면받는 처량한 신세로 전락할 지 모른다.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김정일 일당들을 찬양하는 맹목적 추정세력들이 아닌 노동자 및 농민, 약자들을 위해 생각하는 즉 ‘생활진보’를 구현 하고자는 세력들이 대다수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새누리당을 미워하고 이명박 정권 타도를 외친다고 대한민국 타도를 외치는 세력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 90% 가까이 되는 대다수들은 북한을 적으로 생각하고 미국을 우리의 우방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 국민들은 ‘군사정권 독재타도, 민주화’라는 대명제 앞에 야권이 주장하는 왜곡된 주장 앞에 참고 기다리며 변화되기를 기다려 왔다.

이번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사태에서 보듯이 국민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체제를 파괴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용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 이제는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에 버금가는 혁신을 해야 한다

민주통합당의 혁신 없이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이길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 잘못했다가는 야권의 맹주 역할을 통합진보당에 넘겨줄지도 모른다.

첫째, 이정희를 주축으로 하는 통합진보당 구 당권파와 제휴에 통합진보당 종북세력들의 국회입성을 도운 민주통합당 내의 종북세력 들을 척결해야 한다.

둘째,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목격하고도 천안함 폭침을 아직도 북한의 짓이 아니라고 우기는 종북세력 들을 척결해야 한다.

셋째, 태극기를 짓밟고 님의 행진곡을 부른 세력들과 주한미국 철수와 미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는 세력들을 척결해야 한다.

이런 세력들을 당장 내치지 못한다면 모든 당직에서 배제해야 하며 다가오는 각종 재보궐선거,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공천을 주지 말아야 한다.

만약 민주통합당 스스로 해내지 못한다면 시민단체가 나설 것이다. 벌써 일부 시민단체들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의 과거 발언들을 문제 삼고 나설 태세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새누리당과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을 이해한다. 또한 혼자 잘 먹고 잘 사려는 있는 자들의 횡포를 비판하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과거를 부정하고 체제를 파괴하고 북한의 김씨 공산왕조 집단을 이롭게하는 일은 절대 용서 못한다.

민주통합당이 제1야당으로 자리 매김하고 수권 집권야당으로서 꿈을 간직하려면 국민들이 원하는 바대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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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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