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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원순 시장에 사과, 곽노현은 벌금 받고도 사과는 커녕
전영준 | 승인 2012.05.18 00:27

   
▲ 사진@조선일보지면캡처
조선일보의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왜곡 보고 공개 사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왜곡 비판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전영준 편집인]조선일보는 16일자 지면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남중학교에서 행한 강연 발언중 ‘박시장이 학생들 앞에서 “학교 폭력 참 이해가 안 가요. 그건 전적으로 선생님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발언했다며’스승의 날 학생들 앞에서 학교 폭력을 일방적으로 교사 탓으로 돌린 발언이 적절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이라며 비판성 기사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서울시는 16일 해명자료를 내고 조선일보가 박 시장의 발언을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박 시장의 강연 녹취록과 동영상을 증거물로 제시하며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요청을 포함해 모든 법적 조치를 강고해 나가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조선일보는 17일자 10면 하단에 ‘바로잡습니다’란을 통해 “5월 16일자 A10면 ‘스승의 날, 학생들 앞에 선 박원순 시장 “학교 폭력은 선생님 잘못”’ 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학교 폭력 참 이해가 안 가요. 그건 전적으로 선생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라며 ”그러나 확인 결과 박 시장은 ‘선생님’이 아니라 ‘성인들’이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박 시장께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조선일보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날조는 대문짝만하게 하더니 사과는 콩알만큼 하는 조선일보“, ” 사람들은 박원순 시장이 "학교폭력은 선생님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믿겠지", "기사 쓴 기자는 귀가 이상한가 보다 '선생님'과 '성인'도 제대로 구분 못하면서 어떻게 사실을 전달하는 기자가 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박원순 시장 일 잘한다고 칭찬은 못해줄 망정"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러한 네티즌들의 비판에 한 네티즌은 “그렇게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곽노현 교육감이 법원에서 벌금 3천만을 받았는데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다고 명확하게 발언하지 못한 서울시장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쓴 것에 대해 집요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지나친 반응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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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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