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4·3사건 사과 검토 방안마련 지시 |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55주년인 내달 3일 이 사건의 희생자에 대해 정부 차원의 사과나 유감 표시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최근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 회의에서 제주 4·3 사건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 언급해야 할지 논의를 하고 대통령이 유감이나 사과를 표명할 경우 법률적인 문제점은 없는지를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비서실은 이에 따라 4·3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기자회견이나 대국민 담화,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이나 대통령이 직접 제주도를 방문해 입장을 밝히는 문제 등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03/22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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