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렬 리얼콘 칼럼니스트]

대선이 불과 6개월여 남았다. 말도 많든 총선도 끝났다. 여. 야할거없이 민생은 뒷전이고 오직 대선에 집착할 모양이다. 또 그리할 것이다.

이런 와중에 이미 여권엔 박근혜라는 상품이 기정사실화돼가고 야권에는 대선잠룡들이 지리멸렬한 가운데. 국민에 애타는 속마음은 여. 도 야도아닌 신선하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 절묘할때 나타난 안철수 씨에게 국민들 여도 야도 아닌 중도 60%가 환호했다. 대선에 출마하는가 아닌가를 놓고 엄청나게 말이 많은 요즈음 진짜 안철수 씨는 이제 그 의중을 밝혀야 국민한테 도리인 것이다.

물론 작전도 중요하겠지만 선거 임박해서 출연하여 검증차원의 의혹을 벗어나려고 꼼수를 부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대통령이란 선거검증 차원에서 모든 오해를 풀고가야 국정에 원활함을 이룩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제 대통령 출마 여부와 어떤 식으로 도전할 것인지를 밝히는 게 국민의 도리다.

그런고로 지금 이 중차대한 때 안철수 씨가 다시 대권에 도전하느냐 마느냐로 국민들 궁금증을 더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국민 앞에 홀딱 벗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앞으로 전개될 대선정국에 대권후보자들의 검증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이다.

물론 네거티브상 검증은 이제 국민이 이미 예행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더 이상안 속지않을것이고 이번 국회에서 나경원 법이 통과된다면 더는 억울한 네거티브로 인한 낙선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안철수 씨에게 국민으로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더는 국민을 우롱하는 행동을 하지 말길 바라면서 본인에 소신을 확실하게 이른 시일 안에 밝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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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렬  rooroor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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