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캡처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강민경은 3월 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불후2)는 작곡가 고(故) 박춘석 특집무대에 앞서 대기실에서 MC 김구라 문희준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민경과 허각은 지난 2월 25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뮤지컬처럼 꾸민 무대에서 동물원의 명곡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함께 불렀다.

당시 허각과 강민경은 오래전 사귀었던 연인처럼 노래를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를 생각하며 김구라는 강민경에게 "허각에게 애프터가 있었냐"고 물었다. 당시 강민경은 자신을 도와준 허각과 주말에 식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강민경은 허각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강민경은 "주말에 만나서 뭘 좀 먹으러 간다고 했는데 까먹었다. 일요일 밤에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민경은 2월 29일 KBS 라디오 '홍진경의 두 시'에 출연한 강민경은 허각과의 교제 의사를 묻는 홍진경의 질문에 곧바로 "싫다"고 답했다.

강민경은 허각에 대해 "정말 나쁜 남자다. 엄청 튕긴다"며 "대기실에서 오빠 연습 한 번만 하자고 했는데 '싫어요. 매달리지 마요'라고 해서 엄청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강민경은 노골적인 거절이 미안했는지 "그렇지만 허각은 매우 매력적인 남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민경은 "연예인을 비롯해 여러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강민경이 허각과의 주말 식사 약속은 평소 허각에 대한 ‘엄청 튀긴다’라는 인식이 불쾌감으로 나타나"뭘 좀 먹으러 간다고 했는데 까먹었다. 일요일 밤에 생각났다"식의 무시조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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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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