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조감도

검찰의 대장동 사건 미항소 국민들 부정적 생각 많아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대장동 사건 1심 재판 결과에 검찰이 항소하지 않은 데 대한 질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8%로, 적절하다는 응답 29%보다 높았다.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치 성향에 있어 진보층 49%는 적절, 보수층 67%는 부적절하다고 답해 정치적 성향별로 맞섰다. 다만 중도층은 부적절(48%) 쪽으로 기울고, 연령별로 볼 때 대통령과 여당 지지세가 강한 40·50대에서도 양론이 비슷하게 조사됐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 조사에서 4%p 떨어진 59%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오른 32%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24%,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7.5%,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