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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프랑스 극우 정당 RN 결선에서 3위로
서원일 | 승인 2024.07.08 21:50
사진@르몽드인터넷판화면캡처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프랑스 극우 정당이 결선 투표에서 3위에 그쳤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8일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지난 7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전체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하면서 예상을 뒤엎고 극우 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168석을 얻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이 차지했고, 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RN)과 그 연대 세력은 143석으로 3위로 밀려났다.
 
프랑스의 대표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이 이끄는 RN은 지난달 9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31.5% 득표로 압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극우의 약진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의회를 전격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결정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RN의 상승세는 지난달 30일 치러진 1차 투표까지 이어졌다. 당시 RN은 33.2% 득표로 1위를 차지해 창당 52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 1당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 잘하면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고, 2차 투표 직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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