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의회 전영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지도 한동훈 하락 국면 · 원희룡 상승 국면
전영준 | 승인 2024.07.02 21:13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선 윤상현,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원희룡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당 대표 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 기관들의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조사결과, 민심과 당심에서 1등을 달리고 있지만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추락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6월 17일 발표한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발표한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결과를 보면 민심과 당심에서 한동훈 후보는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민심에서는 유승민 29%, 한동훈 27%, 안철수 10%, 나경원 9%, 원희룡 6%, 김재섭 2%, 윤상현 1% 순이며 기타가 1%, 없/모 15%였다.
 
민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 은 야권세력에 지지를 받고 한동훈 후보는 보수세력에 지지를 받아 양강 체제였다,
 
당심에서는 유승민 6%, 한동훈 59%, 안철수 7%, 나경원 10%, 원희룡 11%, 김재섭 1%, 윤상현 1% 순이며 없/모 5%였다.
 
이때까지 만해도 한동훈 후보는 언론에서 이야기한대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이었다.
 
그러나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원희룡 후보가 늦은 출마선언에도 불구하고 당심에서 한동훈 후보 다음의 지지도를 받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희룡 후보의 출마는 친윤의 요청도 있었지만 결선에 가면 한동훈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열흘 후인 지난 6월 28일 발표한 한국갤럽 자체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한동훈 후보의 하락과 원희룡 후보의 약진을 볼 수 있었다,
 
민심에서는,한동훈 28%, 나경원 19%, 원희룡 13%, 윤상현 7% 순이며 '없/모' 33%다. '없/모'이 지난 조사보다 18% 증가한 것은 유승민, 안철수, 김재섭이가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당심에서는 격변이 일어났다. 지난 조사보다 한동훈 후보는 17% 하락하고 나경원 후보와 윤상현 후보가 4% 상승했지만 원희룡 후보는 무려 10% 급상승했다. ‘없/모’층은 5%에서 13% 증가한 18%다.
 
당심의 이동을 분석해 보면 원희룡 후보와 나경원 후보, 윤상현 후보 모두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김재섭 의원의 지지층을 고르게 흡수하고 일부 한동훈 후보의 지지층을 흡수했다고 본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를 지지했던 대다수의 지지자들은 ‘없/모’층으로 이동한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와 주변 인물의 정체성 논란에 한 후보를 지지했던 전통적 보수층이 의구심을 갖고 대거 이탈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동훈 후보의 정체성에 의구심을 품은 떠난 지지층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경선과정에서 국민의힘의 정체성에 맞는 후보로 지지세가 결집될 것이다.
 
한국갤럽의 국민의힘 지지자를 상대로 당심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당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없/모’층 18%가 원희룡 후보든 나경원 후보로 한쪽으로 이동하면 한동훈 후보는 되레 결선도 못 가고 1차투표에서 주저 않을 수도 있다.
 
과거 국민의힘 당내 선거과정을 보면 후보간 토론회가 시작되는 시점이 되면 당선 유력후보가 부상된다.
 
토론을 잘해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움직여 특정후보를 지지하게 되는 조직표가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여론도 조직에서 나온다,
 
한동훈 후보는 취약한 조직력을 대세몰이로 극복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대세몰이도 지역이든, 계층이든 지지기반이 확실해야 할 수 있다.
 
과거 YS와 DJ는 당내 소수의 지지 국회의원을 갖고 대세몰이를 한 적이 있다. YS는 PK(부산경남)를 DJ는 호남이라는 절대적 지지기반이 있었기 때문가능했다.
 
한동훈 후보에게는 그런 지지기반이 없다. 윤 대통령을 싫어하는 강경보수세력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을 뿐이다.
 
작년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후보도 초기에 영남 강경보수 세력의 지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세력이 이탈하자 중도에 포기했다.
 
총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한동훈 후보가 단지 윤석열 대통령 밉다는 세력의 지원만으로 당 대표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한동훈 후보가 왜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다.
 
6월17일 발표한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발표한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6월28일 발표한 한국갤럽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경기도교육청,청소년 경기교육 정책 이해 높이고  정책 확장하는 정책캠프 개최경기도교육청,청소년 경기교육 정책 이해 높이고 정책 확장하는 정책캠프 개최
합참, 합참, "19일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한국갤럽]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지난주와 비교해 4%포인트 상승 29%[한국갤럽]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지난주와 비교해 4%포인트 상승 29%
물망초 2024 DMZ 통일 발걸음 4일차물망초 2024 DMZ 통일 발걸음 4일차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4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