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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 대북송금 등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 있을 수 없는 일“
서원일 | 승인 2024.06.09 15:54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비겁"이라고 비판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오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제가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이 정도 규모의 중대한 사안을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왜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등등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옆에는 기이한 일만 일어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대표직 뒤에 숨어 있을 일이 아니라 이제는 국민 앞에 나서서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지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벌금 2억5000만원과 3억2595만원 추징도 명했다.
 
법원은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과 관련한 사례금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면서도, 대북송금 여부를 이 지사에게 보고했는지는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봤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부지사가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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