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편집위원

[푸른한국닷컴 주동식 편집위원]급사한 김정일 조문여부를 둘러싼 찬반논란으로 보수우파·친북좌익세력간 남남 이념갈등이 재연되자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22일 오후 동교동 앞 조문 반대 시위계획이 괴한들에 의해 무산되자 서울 메트로 2호선 지하철 전동차내,강남역 신분당선 입구 등지에서 조문세력 규탄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김정일은 김대중-노무현정권이 퍼준 수조원의 대북지원금품을 식량난 해결 대신 핵미사일 개발에 써 기아선상에서 굶어죽은 북녘동포 수백만명 넋과 전두환 前대통령 시절 아웅산 테러, KAL858공중폭파, 천안함폭침, 연평도포격등 대남도발로 애꿎게 죽은 무고한 넋들이 원혼이 되어 구천을 헤맨다”고 성토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조문 못해 안달 떠는 김대중 前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아산회장을 맹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방북 조문후엔 아예 평양에 눌러 살라”며 친북,종북 세력 규탄의 깃발을 올렸다.

또한 활빈단은 “조문 주장 세력들은 자유진영의 반대를 촉발해 남남갈등을 부추키는 김정일 기쁨조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홍정식 단장은 “검찰공안부와 경찰청보안당국은 이들을 면밀히 분석해 김정일시신 유리관에 장식된 김정일花인 베고니아꽃으로 조화를 평양에 보내는 등 국내 김정일 추종 광신도들의 철없는 종북 망동을 병아리 감별하듯 철저히 밝혀내 사법처리 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주중 통일전망대와 종북 좌파 시민사회단체 사무실 등지에 통일 전망을 밝혀준 인권말살 세습폭정 독재자 사망 경축! 화환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활빈단은 “북한동포를 구출 자유 해방 시킬 ‘재스민 혁명’의 물결을 일으킬 北민추협(북한민주화추진운동협의회)을 결성해 동토의 땅,굶어죽는 땅인 北에 개혁·개방의 새지평을 열어 남북민족 통일을 앞당기는 선봉역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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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dsc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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