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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18 연합뉴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4시30분께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종료했다.
심사를 마친 송 전 대표는 법정 밖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준비된 차를 타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이날 심사는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부외 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의혹, 돈봉투 수수 의혹 순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송 전 대표의 사적 외곽 조직으로, 불법 정치자금의 창구로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반면 송 전 대표의 변호를 맡은 친형 송영천(사법연수원 13기)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외곽단체는 정치단체가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법원에서는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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