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에서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58)이 수술을 받기 위해 29일 밤 11시8분께 고국으로 돌아왔다.
석 선장은 이날 이날 오전 11시37분 오만 살랄라공항에서 출발해 밤 10시36분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앰뷸런스에 실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추가적인 수술을 했다.
석 선장은 도착마자 복부 총상 부위와 우측 겨드랑이에서 허벅지까지 광범위한 근육과 근막 괴사, 다량의 고름 증세가 있어 수술을 했다.
또한 왼쪽 팔뼈의 개방성 분쇄골절 부위에서 뼈의 소실, 근육과 인대파열, 다량의 이물질을 확인하고 이 부위에 대해 제거술을 시행했다.
분쇄골절이 확인된 석 선장은 오른쪽 무릎 위와 왼쪽 넓적다리 위에 일부 연부조직이 괴사한 것으로 드러나 환부에 대한 농양 제거술이 시행됐다.
이와 함께 양다리에 박힌 총알 2발을 제거하는 수술도 이뤄졌다. 검사결과 석 선장의 부상부위는 총 5곳인 것으로 파악했다.
아주대병원은 향후 치료계획에 대해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연부조직 및 골절 부위에 대한 단계적 수술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CT 검사결과 복부 총상으로 간과 대장이 파열됐고 왼쪽 손목 위쪽과 왼쪽 넓적다리, 오른쪽 무릎 위에서 개방성 복합골절이 확인됐다.
이처럼 피접이 몰골한 상태로 석 선장은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의 목숨을 건 지혜는 많은 사람과 재산을 구하고 해적들의 상습적인 강탈을 막았다.
석 선장은 그리운 고국에 도착했지만 일부에서는 정략적으로 접근하며 반갑게 대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을 폄하하며 삼호주얼리호가 해적들에 강탈당해 이명박 정부가 곤경에 빠져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던 것이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9일 "정부의 과잉 홍보로 석해균 선장은 위독하며 국민은 속았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반드시 국회에서 국정 조사를 해 밝힐 것은 밝히고 억류된 선박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따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연 올바른 작전을 한 것인지, 과잉 결과 발표는 없었는지에 대한 부분과 국정 조사를 통해 따지고 밝히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말한 “올바른 작전과 과잉 결과 발표” 가 은 무엇인지 의문이 간다.
우리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적8명을 살해한 것이 잘못된 작전인지 아니면 해적들의 이익을 위하고 그냥 납치되도록 방치해야 했던 것인지 묻고 싶다.
청해부대는 1월 21일(금) 오전 9시 56분(우리 시각 14시 56분) 「삼호 주얼리호」를 피랍했던 해적 13명을 완전 제압했다.
그리고 우리 선원 8명 전원을 비롯하여 미얀마 11명, 인도네시아 2명 등 총 21명의 선원 모두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작전과정에서 반항하는 해적 8명을 살해했고 5명을 생포했다. 석 선장은 해적이 쏜 총탄에 부상을 당했다.
박지원 대표가 말한 과잉발표는 “석 선장은 생명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당시 정부의 발표를 갖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인데 당시엔 석 선장은 아무 이상이 없었다.
당시에 석 선장은 죽지 않고 살았기에 당시엔 분명 부상이었다. 정부도 그렇게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정밀 조사결과 위중한 상태라는 오만병원은 발표했다.
사람의 생명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 냉수 먹고도 소화불량에 걸릴 수도 있고 뒤로 넘어져도 코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순수한 석 선장의 애국적 활동도 민주당의 정략적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는 석 선장의 쾌유를 기도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지만 위선이다. 무조건 대한민국체제가 훼손되기만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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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news@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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