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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세 번 째 정상에 등극
박영우 | 승인 2023.03.22 15:50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일본은 22일 미국과 벌인 WBC 결승전(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3대2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7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일본은 2006, 2009 대회 이후 14년 만에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미국은 2회초 트레이 터너(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마나가 쇼타(30·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한 가운데에 뿌린 시속 147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강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일본은 바로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일본인으로선 최다인 56홈런을 때린 ‘홈런왕’ 무라카미 무네타카(23·야쿠르트 스왈로스)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메릴 켈리(35·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시속 148km 초구 직구를 통타해 홈런을 만들었다.
 
이후 일본 타자들은 켈리를 두들겨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라스 눗바(2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 땅볼을 틈 타 한 점 더 달아났다.
 
일본은 4회말엔 오카모토 카즈마(27·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3-1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NL) 홈런왕(46개)인 카일 슈워버(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8회초에 마운드에 올라온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0구째 승부 끝에 비거리 132m짜리 우중월 홈런을 날려 일본을 한 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LA에인절스)는 마지막 이닝에 등판해 시속 164km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섞어 미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오타니는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무키 베츠(31·LA다저스)로부터 병살타를 유도해 2아웃을 잡아냈다. 마지막엔 미국의 주장이자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마이크 트라우트(32·LA에인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타니는 이번 WBC에서도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출격해 투수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86 탈삼진 11개, 타자론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9득점 1도루로 맹활약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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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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