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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4월26일 미국 국빈 방문
서원일 | 승인 2023.03.08 12:18
2022년 11월13일 한미정상회담
7일 밤 용산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state visit)한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김 수석은 특히 “두 정상은 작년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핵심 가치를 수호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해 전진해 나아가는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윤 대통령의 방문은 한미 두 나라,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철통같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힘, 그리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하고, 정치·경제·안보 및 국민 간 유대를 심화하고 넓히려는 양국의 공통된 결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미국 핵우산(확장억제)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CHIPS Act) 시행에 따라 한국 기업이 입을 수 있는 불이익 보완책 마련 등 다양한 현안을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이후 12년 만이다.
 
2021년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2월에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첫 국빈 방문 외빈으로 맞았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두 번째 외국 정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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