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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급진좌파’ 프란체스카 홍 패배
서원일 | 승인 2026.08.12 18:46
프란체스카 홍
로이터통신은 12일 미국 선거전문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를 인용해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계열로 급진적 정책을 제시해온 홍 후보는 개표율 95%를 기록 중인 오전 1시40분 기준 크롤리 후보에 0.49%포인트 격차로 뒤져 있다.
 
홍 후보는 민주당 내 강성 진보 그룹인 ‘민주사회주의(DSA)’ 진영 인사로 이번 경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서 낙승이 예상됐다.
 
홍 후보는 2020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의 대표적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식민주의자들의 휴일’이라 부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독립기념일을 앞두고는 “나는 불꽃놀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발목이 잡혔다.
 
홍 후보의 패배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필두로 한 급진 진보·좌파 열풍에 대해 본선 경쟁력을 우려한 민주당 유권자들이 내린 경고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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