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천 수범 People
윤관 전 대법원장 별세, 사법개혁의 초석 놓아
서원일 | 승인 2022.11.15 12:49
윤관 전 대법원장.
제12대 대법원장을 지낸 윤관(87) 전 대법원장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7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고인은 1935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58년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청주지방법원장과 전주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 1988년 대법관에 임명됐으며 1993년부터 1999년까지 12대 대법원장을 지냈다.
 
서울민사·형사지법을 통합한 서울중앙지법 출범(1995년)과 특허법원·행정법원 신설(1998년) 등에 기여했으며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 설치와 사법보좌관 제도, 법관평가 제도 도입 등을 이끌었다.
 
고인은 김영삼·김대중 정부에서 대법원장을 지내면서 사법 제도 개혁과 사법부 독립성 확보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에는 영장실질심사 제도를 도입해 피의자의 권익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전 대법원장의 장례식은 법원장(法院葬)으로 치르며 장의위원장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집행위원장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 맡는다.
 
장의위원회 고문은 전직 대법원장과 전 헌법재판소장, 전 국무총리 등으로 구성됐다. 장의위원으로는 윤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함께 근무한 대법관과 법원행정처 간부, 현직 대법관, 고등법원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영결식은 오는 16일 오전 8시 연세대 신촌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경 대법원을 경유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원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겠다”윤석열 대통령,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겠다”
총리·대통령 비서관 전원 사의 표명…총선 참패 책임총리·대통령 비서관 전원 사의 표명…총선 참패 책임
한동훈 사퇴, “국민 뜻을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한다”한동훈 사퇴, “국민 뜻을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한다”
민주당 2연속 압승,거센정권심판론에 여당 참패민주당 2연속 압승,거센정권심판론에 여당 참패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4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