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호 리얼콘 칼럼니스트]

모든 사회는 일정세력의 불만을 감수하고 성장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소수의 불만을 대중 선동세력 으로 확대해서 국민과의 갈등을 증대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 하는 것은 새로운 꼼수정치의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서도 개인들의 불만을 모두 해결해주지 못한다.

다만 자신들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서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정치인들은 이를 충분히 감안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민심이다.

그런데 국민들의 불만을 이슈화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 까지는막을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 대중들을 선동하는 것은 내란음모와도 같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도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 대화의 문화다.

상대방의 주장을 듣지 못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서 자신만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병폐 때문에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갈등이 난무하고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서로에게 주는 사회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은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의 정치꾼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정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우선하지만 정치꾼은 자신들의 야욕만을 위해서 국민들의 이용하고 선동하여 그 용도가 다하고 나면 폐기처분 하는 것이 그들만의 철학이기도 하다.

더욱이 저질말투와 상대방의 비방을 앞세워 국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교묘하게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려는 세력들은 국민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정치적 철학이나정치적 비전, 도덕적 가치가 전혀 없는 거지같은 자들이 자신의 단점을 포장해 보려는 일종의 선동전술과도 같은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 젊은 세대들은 좀 더 성숙된 자아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무리 4G시대라고 하지만 즉흥적 사고가 우리의 미래에 얼마나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 "나는 꼼수다"와 같은 꼼수세력들은 누구 하나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이 아니다 라는 사실이다.
국민들의 불만을 감싸 안아주지 못할망정 불만을 증폭시켜 남남갈등과 사회 불안을 조성 하는 자들에게 국민들은 냉정한 심판을 해야만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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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ch98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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