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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판세분석,국민의힘 승리 예상
전영준 | 승인 2022.05.04 23:29
2022년 3월9일 대선에 참여한 유권자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우세 8곳(서울,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강원,충북),박빙우세 3곳(인천,대전,충남),초접전 2곳(경기,세종),열세 4곳(광주,전남,전북,제주)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6·1 지방선거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을 마무리 하고 6·1 지방선거 격전 준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만 윤석열 집권 초기 안정적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할 수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겨야만 대선패배를 극복하고 윤석열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석권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반면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가 계속되면서 대구와 경북 단 두 곳에서만 승리를 거뒀다.
 
여‧야가 초박빙 접전을 벌였던 대선 민심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권 안정론’과 ‘정권 견제론’이 팽팽한 균형을 이룰지, 아니면 어느 한쪽으로 민심이 쏠릴 것인지는 사뭇 궁금하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관련 최근에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토대로 이번 6·1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해봤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서울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에게 오차범위밖 우위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49.9%)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26.9%)에게 무려 20%포인트 넘게 앞섰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대한 오차범위밖 우세는 타 기관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을 이겼던 곳이다. 하지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38.7%)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35.6%)에게 오차범위 내 3.1%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MBN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6.1 경기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47.9%)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38.8%)에게 9.1%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 5.6% 기타 인물 1.5% 없다 2.3% 잘 모르겠다 3.9%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사는 여론조사 기관별로 다르게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인천시장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38%)가 현역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33%)에게 5%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부권(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
 

강원도지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41.8%)가 현역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36.1%)에게 5.7%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 29일 이틀동안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6.7%를 기록해 38.2%의 지지를 얻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기타인물 1.9%, 부동층은 13.2%(없음 9.3%, 모름 3.9%)다.
 
대전시장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39.6%)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35.9%)에게 오차범위내 3.7% 격차로 앞섰다.
 
충남도지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38.8%)가 현 도지사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37.5%)에게 오차범위내 1.3% 앞섰다.
 
그러나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2년 5월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양승조 후보(46.0%)가 3선 의원 출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39.6%)에게 오차범위 안인 6.4%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충북도지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2년 5월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민주당 후보가 36.8%, 윤 당선인의 특별고문인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는 45.4% 지지율로 김 후보가 노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6%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세종시장은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42.9%)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42.5%)에게 0.4% 앞서는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경상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경상권은 국민의힘 텃밭이다 보니 각 여론조사 기관들의 발표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 준 것을 볼 때 보수가 분열되어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와는 달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승리가 예상된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
 
호남권 광역단체장 선거는 본선보다는 예선이 치열한 곳이다. 광주에서는 강기정 후보가 현역시장인 이용섭 후보를 경선에서 이기고 후보가 되었으며 전북은 현역 도지사가 컷오프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남은 현역인 김영록 지사가 공천을 받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호남권 관전 포인트는 전북에 있다. 경선에서 현역이 탈락되고 후보간 이전투구가 심했는데 이탈표가 전북 익산에 연고가 있는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에게 이동할지 관심 포인트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전북에서 14.4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따라서 조배숙 후보가 자신의 지역 경쟁력과 여권 이탈표를 흡수한다면 선거보존비용의 기준인 15%를 상회하는 득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
 
제주도
 
KBS 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제주도지사 후보로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고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40.6%),국민의힘 허향진 후보(24.4%)로 두 후보간 격차는 16.2% 포인트를 나타냈다.

■ 정당지지도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4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4,1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022년 4월 4주차 주간 정당 지지도 집계에서 국민의힘 47.5% 더불어민주당 40.4%로 국민의힘이 7.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국민의힘 45.0%,더불어민주당 39.7%),인천‧경기(국민의힘 46.2%.더불어민주당 41.3%),대전‧세종‧충청(국민의힘 49.8%,더불어민주당 39.9%),강원(국민의힘 47.2%,더불어민주당 39.1%),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62.7%,더불어민주당 28.0%),대구‧경북(국민의힘 70.1%,더불어민주당 18.5%),광주‧전라(국민의힘 12.4%,더불어민주당 77.9%),제주(국민의힘 17.9%,더불어민주당 59.7%)로 국민의힘은 호남권을 제외하곤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보다 높은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선거에서는 후보의 지지도만큼 정당지지도도 중요하다. 정당지지도는 지지자들의 결속력과 참여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정당지지도가 높은 정당이 각종 선거에서 패배한 사례가 없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는 정당지지도가 높은 국민의힘 승리가 예견된다.

*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경기,인천,강원, 대전,충남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씩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2년 5월 1-2일 18세 이상 남녀 충북 814명, 충남 802명을 대상으로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대전·충남 ±3.5%포인트, 충북 ±3.4%포인트다.
 
*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세종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100%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고, 응답률은 7.8%다.
 
* KBS 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 응답률은 19.9%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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