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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1632만3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36.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2017년 19대 대선(26.06%)과 비교하면 10.87%포인트 높게 집계됐으며 지난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21대 총선(26.69%)과 비교해도 10.24%포인트 높은 결과이다.
지역별로는 전남(51.45%, 81만3530명), 전북(48.63%, 74만5566명), 광주(48.27%, 58만3717명) 등 호남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나 부산(34.25%, 100만499명), 울산(35.30%, 33만2600명), 경남(35.91%, 100만9115명) 등 PK는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수도권에서 서울(37.23%, 310만7455명)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인천(34.09%, 85만8688명), 경기(33.65%, 384만7821명)는 평균보다 낮았다. TK의 경우 대구(33.91%, 69만4117명)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고, 경북(41.02%, 93만2498명)은 높았다.
충청권은 대전(36.56%, 45만851명), 충북(36.16%, 49만3605명), 충남(34.68%, 62만3054명)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고, 세종(44.11%, 12만7444명)은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밖에 강원(38.42%, 51만2416명), 제주(33.78%, 19만626명)로 집계됐다.
최근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가 11.49%, 2016년 20대 총선이 12.19%, 2017년 19대 대선이 26.06%, 2018년 제7회 지선이 20.14%, 2020년 21대 총선이 26.69%였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투표가 현장에서 혼선을 빚으면서 투표 집계도 당초 마감시간 보다 4시간 가량 지연되는 혼란을 초래했다.
투표 현장에선 신분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별도 투표함이 없어 현장에서 선거 사무원이 종이 박스나 플라스틱 용기에 기표용지를 수거하는 일이 벌어져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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