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미복귀 전역.사진@우도환인스타그램

배우 우도환(29)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10월 31일 "우도환이 현재 마지막 휴가 중이다"며 "내년 1월 5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고 밝혔다.
 
우도환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짧은 머리에 모자를 쓰고 핼러윈을 즐기고 있는 우도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현역 입대했다. 신병 교육 과정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아 6주 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친 우도환은 제1수송교육연대에서 학생대장으로 교육을 수료하고 연대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우도환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일명 ‘맹호부대’에서 복무했다.
 
우도환의 약 2달간 휴가 후 미복귀 전역은 그동안 코로나사태로 장병들의 휴가외출이 금지된 데 따른 보상인 것으로 보인다.
 
우도환은 입대 전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더 킹 : 영원의 군주' 영화 '사자' '신의 한수:귀수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