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021명(77.3%) 비수도권에서는 299명(22.7%)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사태이후 3일 연속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378명(해외유입 58명 포함) 증가한 총 166,72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55명으로 총 153,153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53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발생해 2,038명(치명률 1.23%)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0,881,640건으로 전날 10,844,217건보다 37,423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545,199명으로 96.9%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69,71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42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349건(확진자 28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73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2,14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7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으로 전날 80명보다 22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7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7명 외국인이 31명이다.
 
80세 이상은 1,109명으로 54.42%다.70세에서 79세는 584명으로 28.66%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93명 83.08%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과 같은 148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3일 794명,4일 742명,5일 711명,6일 746명,7일 1,212명,8일 1,316명,9일 1,378명 등이다.
 
7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992.4명), 수도권에서 1,021명(77.3%) 비수도권에서는 299명(22.7%)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 등 수도권이 1,021명으로 전날 963명보다 58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299명으로 전날 273명보다 2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59명,대구 12명,광주 20명,대전 47명,울산 29명,세종 0명, 강원 15명 ,충북 18명,충남 28명,전북 14명,전남 2명,경북 9명,경남 36명,제주 10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서구 주점 관련 7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명, 경기 안산시 카페 관련 6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충북 음성군 제조업 관련 7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 (충남 예산군 제조업 관련 7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울산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7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6명이 추가 확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