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그룹 싹쓰리의 기부소식이 화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싹쓰리는 음원 및 부가 사업 등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

멤버 비룡(비)은 “‘싹쓰리’로 활동하며 2020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멤버 모두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에게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이 모여 졌다. 새해에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다양한 부케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2억9000만원을 기부 했고, 2020년 연말에는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의 부가사업 수익금 총 17억1000만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하여 기부했다.
 
특별히 싹쓰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하여 기부한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은 총 1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