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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오정연.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오정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변수를 고려한 고민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동안 '체리블리'는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며 휴업 소식을 알렸다.
오정연은 "혹시라도 애써 찾아와 허탕 치시는 분들이 안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 피드에도 이렇게 알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5월 오픈한 이래 단 하루도 쉰 적이 없지만 이런 결정을 내리고서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체리블리'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 4월 22일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카페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당시 "코로나19 이후 카페 사업은 적자에 돌입했다"며 "우리 카페가 대학교 옆에 있어서 학생, 교직원이 주 고객이었으나 확실히 손님이 줄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의 카페 창업은 소득을 보고 시작한 것은 아니라 내 아지트 겸, 많은 분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장소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창업에 대해 오정연은 "대학 때 너무 하고 싶었던 일이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말하는 등 카페 일에 남다른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내가 좋아하는 일도 지인들의 방문 감소로 이겨내지 못하는 현실을 맞이 했다.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015년 KBS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오정연은 2012년 전 국가대표 출신 농구선수와 결혼했으나 성격차이로 결혼 3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오정연은 이후 SBS CNBC 교양 프로그램 '집사의 선택'과 STATV '숙희네 미장원'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출연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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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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