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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남편 사기혐의로 재판 중,남편에 대해 굳은 신뢰를 보냈는 데...
박진아 | 승인 2020.05.22 13:20
배우 고은미. 사진@고은미인스타그램
탤런트 고은미(44)의 남편 A씨가 사기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초등학교 동창에게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이 열렸다.
 
A씨는 2018년 9월게 초등학교 동창 B씨를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3억원을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갚지 않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로부터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관련 사업권 개발권을 따냈다고 주장하며, 주식 및 주식 배당금과 평가차익을 얻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3억 원을 회사 계좌로 송금받는 등 모두 6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A씨는 동창들에게 1000억원대 자산가인 것처럼 재력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운영 중인 케이엔씨테크는 2017년부터 영업손실 발생으로 직원 임금 지급을 못 하는 상태였고, 경기도 화성의 관련 사업 수주도 모두 거짓이라고 보고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법정에서 A씨는 "변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돈을 빌려준지 얼마 되지 않아 고소당했다. 아직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했으니 다음 재판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고은미는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데뷔했다. 2001년에 KBS 2TV 일일연속극《여자는 왜?》를 통해 정식으로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킬러들의 수다'(감독 장진·2001) 드라마 '무인시대'(2003~2004) '그래도 좋아'(2007~2008) '나는 전설이다'(2010) '차달래 부인의 사랑'(2018~2019)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2017년 12월 2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연애에 통달했을 때쯤 결혼을 한 것이다. 남편은 무척 신뢰가 가는 남자라서 굳이 남편의 사생활을 알고 싶지도 않고 묻지도 않는다. 우리 부부는 무던한 스타일이다. 서로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모른다”고 남편에 대해 굳은 신뢰를 보낸 바 있다.
 
고은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8살 연상의 A씨와 2년간의 교제 끝에 2015년 5월 결혼했고 슬하에 딸 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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