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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기된 등교 수업 진행,전국 45만명 고3부터 시작
박영우 | 승인 2020.05.20 17:47
등교 수업 개시.사진@kbs1뉴스화면
전국 45만 명에 이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등교 개학 대신 온라인 개학이 진행된 지 한 달 반 만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우선 교육당국은 등교 전 고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자가격리자가 있으면 등교할 수 없도록 했다.
 
교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발열 검사를 받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 과정에서 37.5도를 넘으면 별도 장소에 대기한 뒤 진단검사를 받도록했다.
 
서울교육청은 의심증상자가 나오면 119 구급차량으로 즉시 선별진료소로 가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교실 안 책상도 감염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한 칸씩 띄어 앉도록 했으며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에서 서로 마주보는 좌석을 없애고,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했다.
 
학생들의 등교 개학 첫 날인 오늘 인천과 경기 일부 학교는 일시적으로 등교를 중지하기로 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미추홀구와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 등 5개 구의 66개 학교 고3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제자 등이 방문했던 동전 노래방에 방문한 고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일단 등교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경기도 안성에서도 앞서 확진된 환자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경기도 교육청도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의 등교를 일단 중지시켰다.
 
교육당국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다시 전환 하는 등 신속하게 추가 조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늘 이후 등교 일정은 다음주 27일에 고2, 중3,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한다.
 
다음달 3일에는 고1과 중2, 초등3-4학년이 등교하고 마지막으로 6월 8일에는 중학교 1학년, 초등 5,6학년이 학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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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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