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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남병 김미균 후보, “좌와 우, 진보와 보수라는 틀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아”
전영준 | 승인 2020.03.12 22:34
4.15총선 미래통합당 강남병 후보 김미균 시지온 대표.사진@김미균페이스북
미래통합당 강남병 후보로 공천된 시지온 김미균(34) 대표의 정치관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12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서울 강남병 후보로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전략 공천했다.

김미균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댓글 서비스인 '라이브리(LiveRe)'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여성 사업가다.
 
김미균 대표는 이날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병 후보로 공천을 받자  자기의 페이스북에 소회를 밝혔다.
 
김 대표는 “얼마 전 정치보다는 기업인으로 세상을 도울 방법을 조금 더 고민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뉴스속보로 정치로 향하는 결정을 전하게 되었다”고 공천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치 결심을 하게 된 과정은 고민의 연속이었다”며 “고민 끝 결정의 기준은 제가 아니라 더 많은 분들과 살아가는 공동체였다”고 정치입문 동기를 밝혔다.
 
이어 “보탬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나서야 한다”며 “여력이 된다면 용기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그 과정에서 좌와 우, 진보와 보수라는 틀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았다.”면서 “
기업의 혁신, 발전하는 경제 시스템, 더 나은 국민의 삶이 중요했다“라고 정치관을 밝혔다.
 
이어 “정치가 국민들의 목소리, 마음을 모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제 혁신의 중심이자 도전의 상징인 강남에서 더 부지런하게 노력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 노란리본. 사진@김미균페이스북
한편 김미균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이 게재되어 있어 온라인상에서 미래통합당 지지자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갑자기 미래한국당의 텃밭인 강남병에 무슨 이유로 전략공천 되었는 지 많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당초에는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염원하기 위하여 노란리본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시작되었는데 나중에는 박근혜 정권 타도의 상징으로 변질돼 보수우파 사회에서는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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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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