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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엽, “양천위해 한 발 더 빨리 뛸 것”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10.16 18:00

   
▲ 양천구청장 재선거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
'행정능력 검증된 양천일꾼'..“잘사는 양천이 나의 꿈이며 소망"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말끔한 양복차림에 새하얀 운동화, '기호1번 추재엽'이 선명하게 쓰인 파란 어깨띠...양천구청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를 상징하는 모습들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복장이지만 각기 다른 요소들이 일 잘한 추재엽 후보를 만나면서 양천일꾼 추재엽을 상징하는 고유 브랜드가 됐다. 이른바 ‘양천일꾼 추재엽’ 복장이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추 후보는 “새 운동화를 신으니 기운이 절로 나는 것 같다”며 “운동화를 신고 부지런히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다니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재선거 출마와 관련, "내가 양천구청장에 출마한 각오는 간단하지만 진실 되고 절실하다. 바로 중단 없는 양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서 "사랑하는 우리 양천구 주민들의 가정이 편안하고 화목하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잘 먹고 잘사는, 그래서 구민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 양천구청장 재선거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
그러면서, "이것이 나의 꿈이고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행정능력 검증된 양천일꾼'이라는 슬로건과 관련해서는 "중단 없는 양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사람, 구정공백 없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구청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저 추재엽을 뽑으면 구민들께서 이런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 추재엽은 이미 도덕성, 능력, 깨끗한 선거로 인정받은 후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자신만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양천을 발전시킬 '맞춤형 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추진할 '추재엽식 추진력'을 가졌다"면서 "'맞춤형 비전'이란 오랜 구정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선호하는 지역현안에 대해 중요도와 선후를 이미 알고 있기에 이에 따라 으뜸양천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양천구청장 재선거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
이어, “추재엽식 추진력이란? 맞춤형 비전에 따라 일을 열심히 하되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면서 “나는 지난 구청장 재임시에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구청 예산을 사용하기 보다는 서울시 예산을 우선적으로 유치해 지역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차별성에 대해 “두 번째는 구정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보편적으로 행정경험이 전무한 사람이 취임하면 최소한 업무파악을 하는 데만 걸리는 시간이 짧으면 1년 길면 2년이 소요된다. 하지만 저 추재엽은 양천구정 업무는 물론, 양천구를 속속들이 구석구석 잘 안다. 취임 즉시 업무를 볼 수 있는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추 후보는 “마지막은 능력과 도덕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이라면서 “도덕성과 능력을 동시에 갖추기는 어렵다. 하지만 추재엽의 도덕성과 능력은 2번의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김승제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선거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서는 “'찻잔속의 미풍'으로 끝 날 것”이라며 3가지의 근거를 밝혔다.

추 후보는 “첫 번째는 김승제 후보가 한나라당에 몸담은 기간이 약 2달 쯤 되는 등 매우 짧고, 정정당한 한나라당의 경선에 불참했기에 당과 당원들에게 미치는 파급력과 영향력이 작고 미미하다”며 “이 때문에 큰 판세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두 번째는 여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학습효과 때문”이라며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표가 분열되어 패배한 경험이 있기에 화합과 단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이 때문에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승리를 위해 화합하고 단합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세 번째는 추재엽의 고유 지지층은 견고하고 김승제 후보는 선거로 검증 받은 바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 추재엽 나타난 표심을 보면 고정지지층이 32% 이상 된다. 이 지지층은 일 잘하고 능력이 있는 추재엽이란 사람이란 사람의 고유 브랜드에 투표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추재엽이 어떤 형식으로 출마하던지 찍었던 지자자들이다. 반면 김승제 후보의 득표율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 후보는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것이 항구적 수방대책을 완료한 것”이라면서 “880억의 예산은 서울시로부터 확보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지난 2004년 고질적인 양천의 수해방지를 위해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신정 1,3동 펌프장을 증설했고 대규모 하수관로 공사를 해 상습침수 지역을 구제했다. 양천구는 이 대책으로 ‘재난안전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추 후보는 또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체제를 구축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직접 주민들을 설득하고, 팔을 걷어붙이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작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3개월여 만에 하루 쓰레기 소각량이 250톤에서 160톤으로 줄고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95% 분리수거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양천구청장 재선거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
추 후보는 으뜸양천의 비전과 관련,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초를 닦고 싶다”며 “재임 시절 추진해 온 뉴타운 사업과 목동아파트재건축, 일반주거지재정비 사업 등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정체되어 있던 경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 후보는 “이번 선거는 필승 전략은 '진인사 대천명'”이라면서 “평소 가슴속에 품고 있던 서남권 명품도시 으뜸양천을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나의 진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마음 자세로 하루하루 구민들을 찾아 나의 진심을 피력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일 열심히 하는 구청장, 부지런한 구청장으로 주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돌려 드리고 싶다”며 “저 추제엽은 행정전문가이고 일꾼이다. 정치에 대한 것들 보다는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저의 스타일이고 체질에도 맞다.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듣고, 한 발 더 뛸 뿐”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서 만난 추 후보 참모의 말이 생각났다.

“작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추재엽 후보는 선거막바지까지 이기고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청중들이 몰려들며 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그것이 독약이었습니다. 막판에 가서 선거운동을 소홀히 했습니다. 이번엔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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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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