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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례 전 장관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헌정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이 이날 오전 6시55분 별세 했다.
김 전 장관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담양고등여학교 특별강습과를 수료하고 해방 이후 대한여자청년단을 결성하고 1960년 <여성주보> 사장을 지냈다. 1969년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을 창립해 80년까지 연임하는 등 1세대 여성운동가로 활동했다.
김 전 장관은 1982년 5월부터 1985년 2월까지 20대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냈다. 1981~1988년 민정당 소속으로 서울성북구에서 11·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에서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다.
1951년 부산 피난 시절 흥국해운을 경영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대한여자청년단 간부였던 이희호 여사를 동반해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이어준 것으로도 유명했다.
김 전 장관은 무슨 일이든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철저한 성격이고 정의감이 강하다는 평을 들었다. 별명은 ‘한번 하겠다고 하면 탱크처럼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고 탱크였다.
2005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제6회 김활란 여성 지도자상’을, 2012년 삼성생명공익재단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비추미여성대상’을 받았다. 청조근정훈장, 체육훈장 청룡장,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윤민호씨와 며느리 최윤경씨, 손녀 윤미리·윤설빈씨 등이 있다.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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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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