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관광부의 요구에 따라 27일부터 여행사들이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내 단체관광 업무는 지난 24일부터 중단됐다. 앞서 수도 베이징시도 27일부터 해외 방문을 포함한 단체 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베이징은 이와 함께 이날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버스 운행도 중단하기로 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 역시 당분간 문을 닫는다.
미국은 영사관을 일시 폐쇄하고 전세기를 동원해 자국민 1000여 명을 대피시키기로 했다. 우리 정부도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여행 경보를 3단계 '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우한에는 대한민국 국민 500여 명이 남아있는데, 외교부는 "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즉시 철수하라"고 당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56명,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975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는 일본에서 3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5일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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