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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사랑위해 전 남편에게 전 재산 20억원 쏟아 부었지만 사랑이 아니었다.
박진아 | 승인 2019.11.26 01:57
정수라. 사진@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가수 정수라(57) 이혼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가수 정수라가 출연해 김수미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정수라는 긴 연예계 활동을 지쳤고, 도피를 위해 결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정수라는 결혼 7년 만에 이혼해야 했다.
 
이에 정수라는 "저는 사랑이었는데 그 사람은 사랑이 아니었다. 모든 재산을 잃었다"며 "사업하는 남자였다. 그 사업을 위해 전 재산 20억원을 다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라는 2011년부터 전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다고 했다.
 
한편 정수라는 2012년 10월 20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 "보통 결혼하면 행복하다고 하지 않나? 그것도 신혼 때나 나오는 말이다. 3년이 지난 지금 내게 물으면 난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고 발언을 해 남편과의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정수라에게 "다시 남자를 만나고 싶으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남자가 무섭다. 노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날 정수라는 대기업 회장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수라는 "원정 출산을 위해 미국에 갔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정수라는 "동해안 땅부자라는 루머도 있다. 애를 낳고 5억을 받았다고 했다"면서 "처음 루머를 듣고 당황했었다"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정수라에게 "그래서 정말 정OO 애를 낳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수라는 건설업을 하던 8살 연상의 장 모씨와 2005년 변진섭의 소개로 처음만나 1년 만인 2006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남편 장 모씨는 아들을 둔 재혼이었다.
 
당시 정수라는 장 모 씨의 부드러운 인품에 반해 먼저 교제하자고 제안해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장 모씨의 사업상 어려움으로 두 사람이 함께 살았던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비롯해 결혼 전 정수라가 살았던 서울 이촌동 아파트 등이 경매로 넘어가 많은 재산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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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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