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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30%대로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
전영준 | 승인 2019.10.09 23:15
사진@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30%대 지지율 조사결과가 나온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전후에서 시작되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9일 내일신문이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전국 성인 1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2.4%로 나오자 논란이 일고 있다.
 
내일신문은 10월8일 ''잘모름' 없는 국정조사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취임 후 최저'라는 보도는 왜곡됐다. 조사문항 설계와 조사내용이 다른 조사와 달라 수치를 단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중앙일보가 지난 9월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해 9월27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37.9%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1%로 긍정평가보다 14.2%포인트(p) 높았다
 
보도에 따르면, 윤태곤 더모아정치분석실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방법에 있어 (다른 곳들과) 차이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문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추세인 것도 맞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문 대통령 지지율은 여론조사 기관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거기에서 살짝 올라 갔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런 하락세가 문 대통령 지지율의 일정한 방향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실장은 "지지율은 계단식으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만큼 잘못하면 (40%에서) 한 계단을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청와대가 긴장해야할 상황은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두 언론사 모두는 취임 후 최저치를 찍은 문재인 대통령의 30%대 지지율을 보도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각 매체들이 사실상 '취임 후 최저치 지지율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 두 언론사이외에도 다른 두 곳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가 30%대로 추락 수치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SA컨설팅이 지난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유선ARS 20%,무선 ARS 80%)방식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평가를 실시한 조사결과 긍정평가 39.9%·부정평가 56.6%로 부정평가가 16.7% 높았다.(95% 신뢰수준에 ±3.1%,전체응답률 3.2%)
 
인터넷 언론 팬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9월30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무선ARS100% 방식으로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실시한 조사결과 ‘잘하고 있다’가 37.9%, ‘잘못하고 있다’ 49.5%, ‘보통이다’ 11.4%로 ‘잘못하고 있다’가 11.6%로 더 많다.(95% 신뢰수준에 ±3.1%,전체응답률 7.5%).
 
이와같은 조사결과를 볼 때 윤태곤 더모아정치분석실장 지적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지만 하락세가 일정한 방향인 것은 맞다.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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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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