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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 사형 구형,유족측 쳐다보며 윙크 하고 미소까지 보여 지탄 받아
박진아 | 승인 2019.10.08 21:25
장대호
검찰이 '한강 훼손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9)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전국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일 첫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이었다”면서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정신·육체적으로 피해를 준 적도 없고,범행 후 반성이 없다”며 “재범 우려가 있어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장대호는 재판과정에서 판사가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왜 하지 않느냐"고 묻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게 아니다",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거나 합의할 생각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서 장대호는 유족측을 빤히 쳐다보고 윙크를 하고 미소까지 보이기까지 해 분노를 샀다.
 
장대호는 지난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32)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대호는 훼손한 시신을 같은 달 12일 새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장대호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반말로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자 이런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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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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