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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발언 논란,노무현의 ‘별놈의 보수’,홍익표의 ‘귀태발언’을 기억하라
전영준 | 승인 2019.07.16 13:12
지난 15일 자유한국당 최고회의에서 발언하는 정미경 최고위원.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발언 논란이 뜨겁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정미경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두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다. 이 기사를 본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며 “‘어찌 보면 세월호 1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이 낫다더라’는 댓글이 눈에 띄어 소개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만 생각하면서 무능 하고 비겁했던 선조와 그 측근들 아닌가라며 스스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외교를 무너뜨려 놓고 이제 와서 어찌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입에 올리나”라고 되물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 대통령이 치우시는 게 맞고 아베가 싼 배설물은 아베가 치워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게 제가 내린 정답”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정미경 최고위원 발언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 가슴에 못을 박는 막발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하지만 여권이 정미경 최고위원에 대해 비난할 자격이 있는 지 의문이 간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합리적 보수니, 따뜻한 보수니, 별놈의 보수를 갖다놔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해 보혁간의 이념논쟁을 불러왔다.
 
홍익표 의원은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의 후손’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정청래 전 의원, 손혜원 의원도 막말 논란에 휩쌓여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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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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