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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MBN은 21일 아침 8시 50분쯤 뉴스와이드 화면 하단에 'CNN "북 대통령, 김정은에 전달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해당 자막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 소식을 전하는 뉴스 도중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다.
이에 대해 MBN 측은 "실무 담당 기자가 야간 작업 중에 오타를 낸 것 같다"고 해명했으며 이날 해당 프로그램 말미에 시청자들을 상대로 사과를 전했다.
실제 컴퓨터 자판에는 ‘ㅁ’위에 ‘ㅂ’이 있어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한편 앞서 MBN은 지난 11일에도 '백운기의 뉴스와이드'에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오기해 한 사과한 바 있다.
지난 10일 연합뉴스TV도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태극기 대신 인공기를 배치해 물의를 빚는 등 방송사의 이 같은 일이 이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고의적인 실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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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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