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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녹취파일, 가사도우미에게 정신나간 사람의 울부짖음 같은 폭언과 욕설 담겨
박진아 | 승인 2019.02.18 23:46
'JTBC 뉴스룸'화면
한진가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 도우미에게 폭언 및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오후 8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논란과 관련된 녹취가 공개됐다.
 
JTBC 측은 지난 2015년 초 이 전 이사장 집에서 가사도우미를 했던 A씨가 녹음한 내용이라며 필리핀 가사 도우미가 직접 녹음한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음 내용에는 옷을 직접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전 이사장은 가사도우미를 향해 정신나간 사람처럼 울부짖는 소리와 욕설을 쏟아내며 무언가를 내려치는 소리가 담겨읶다.

이 전 이사장의 딸 조현아씨의 자녀가 울고 있었지만 “죽어라.죽어라”,"거지 같은 X, 시XX이 죽여버릴 거야"라는 등의 욕설을 멈추지 않았다.
 
JTBC는 대화를 녹음한 필리핀 가사 도우미가 지인들에게 대사관에 신고하고 싶다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전 이사장 측은 "이 전 이사장이 순간적으로 화를 못 이기는 경우가 있다"면서 "평소에는 가정부들을 아꼈다"고 밝혔다.
 
그런데 뉴스룸이 종료된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이 보도 동영상 및 기사 내용이 온라인에서는 검색되지 않고 있다.
 
다음 포털뉴스의 링크 클릭 시 '이 기사는 언론사의 요청으로 삭제된 기사입니다.'라는 제목의 알림 글이 뜬다.
 
한편 이 전 이사장은 오는 3월부터 정식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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