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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효도 사기 논란, 조부“손자에게 미안하고 큰 실수 했다”사과로 일단락
박진아 | 승인 2019.02.07 18:36
베우 신동욱
배우 신동욱(36) 효도 사기 논란이 조부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신동욱의 조부 신호균 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손자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가 많은 오해와 착각을 하였고, 큰 실수를 하였다"라며 신동욱에게 사과를 했다.
 
그는 "나는 1924년 생이며 만 94세의 고령으로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고 판단력도 떨어졌다. 손자가 나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한다고 오해 한 것"이라며 "손자의 유명세를 활용하려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다.“며 위와같이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솔직히 과거 가족들에게 무리한 행위를 하여 주변에 찾아오는 자손들이 거의 없다"며 "그러던 중 손자가 나를 찾아와 많이 위로해줬고, 앞으로도 나를 일주일에 두 세 번 찾아와 주고 내가 죽은 다음 제사라도 지내달라는 뜻으로 빌라와 토지를 주었다"라고 신동욱에게 토지를 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신동욱 소속사도 "신동욱 조부와 관련된 재산 문제에 대해서 토지와 빌라를 돌려주기로 했다. 소송도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신동욱 '효도 사기' 논란은 지난 1월 2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통해 신동욱의 조부 신호균 씨가 손자 신동욱에게 효도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신호균 씨는 “손자인 배우 신동욱이 자신을 임종까지 돌봐달라며 사실상 효도 계약을 조건으로 사준 집인데 갑자기 나가라고 했다“며 ” 신동욱은 한의사로 알려진 연인 B씨에 집을 넘기고 '2개월 안에 자택에서 나가라'는 퇴거 통보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신호균 씨는 "내 소유인 1만 5000평의 토지 중 2500평만 주기로 했는데 손자가 자신을 속이고 토지를 전부 가져갔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신동욱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동욱은 현재 조부와 소송 중. 신동욱과 조부 간 소유권이전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과거 신동욱의 조부는 아내와 아들, 손자 3대에 걸쳐 가정폭력과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 조부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조부의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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