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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문재인 향해 “북한 비핵화는 건성건성 대응 국내 탈원전만 목소리 높여”비판
전영준 | 승인 2018.11.26 23:21
이언주 의원
이언주(46)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이언주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일국의 최고통치자가 영화 한 편 보고 감동한 나머지 ‘에너지 다변화’ 정도가 아니라 ‘탈원전’을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냥 속절없이 그분의 휴매니티(humanity)에 감동하여 함께 박수치고 앉아있다가 이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고는 “냉수마시고 속차리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폭증하는 전력수요를 원전 없이 자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고 결국 전력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텐데 자꾸 국민들 안심시키며 기만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정직하게 얘기해야 한다”면서 “어떻든 독일과 북유럽은 적어도 탈원전의 부작용을 감내하겠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었는데 우리도 그 정도는 있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가 시행착오 겪고는 이게 아닌가 봐. 해서 유턴하는 분야들을 문재인 정부는 뒷북치며 열렬히 글로벌 트렌드와는 거꾸로 가고 있다. 독일 스웨덴 대만 다들 탈원전 하다가 돌아서는 중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유럽 등이) 낭만적 이상주의에서 자국경제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는데 우리만~(낭만적 이상주의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탈원전과 관련해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은 세계최고의 한국원전산업을 고사시키고 있어서 국가경쟁력 하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북한 비핵화는 건성건성 대응, 되기도 전에 제재완화만 외치면서 국내 탈원전만 목소리 높이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이어 “북한은 당신들 정권이랑 통일전선전술 관계에 있으니 비핵화 안 해도 되고 우리 원전기술은 발전시키면 안 된다? 누구 대통령이고 누구를 위한 정권인가?”라며 “국가경쟁력 약화와 핵 억제력 제거라는 반국가적 발상인가? 아니면 그 대안으로 제시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해관계자들의 배를 채우기 위함이냐”고 질타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영화는 원전 재난을 다룬 영화 ‘판도라’로 문 대통령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해당 영화를 관람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관람 직후 “촛불민심은 국가가 국민 안전을 책임져 달라는 것”이라며 “탈핵·탈원전 국가로 가야 한다”며 국가적 에너지 정책 방향을 언급했다.
 
2016년 12월7일 개봉한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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