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통일 치안
장자연 살리기와 조선일보 죽이기
전영준 | 승인 2018.06.28 23:23
조선일보와 고 장자연
장자연 사건이 또다른 정치보복이 되어서는 안된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28일 방송된 KBS뉴스에서는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임을 주장하는 배우 윤모씨가 나와 검찰 조사 당시 겪었던 일 등에 대해 언급했다.
 
윤모씨는 술자리에서 전 조선일보 기자 조 모 씨가 장 씨를 추행하는 모습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져 있다.
 
고 장자연 씨 사건 이후 해외로 이주한 장 씨의 동료 윤 모 씨는 KBS와 전화통화에서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하는 자리가 있었고. 살면서 겪지 않아야 되는 그런 수모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말한 것은 다 제가 본 것이고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윤모 씨는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용기를 냈다”면서 “많은 분들이 진실을 알고자 하는 그런 바람과 간절함으로 인해 죄를 범한 사람들에게 죗값을 치러줄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실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BS가 입수한 수사기록에서는 "조 씨가 테이블에서 춤을 추고 내려오는 장 씨의 손목을 잡아당겨 강제로 추행했다"라고 윤 씨 진술이 나왔다.
 
윤모씨는 "조 씨를 본 이후에 저 분이라고 확정을 짓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 분이 한 행동에 대해선 번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증언했다.
 
그러나 당시 수사팀은 지난 2009년 당시 검찰은 성 접대를 강요한 의혹에 대해 17명을 수사했으나 조씨를 비롯해 대다수를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
 
고 장자연 씨는 지난 2009년 3월 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 모 전 매니저가 공개한 장자연 리스트와 장자연 문건에는 어머니 기일에까지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에 불려 다니며 원치 않는 성 접대까지 강요받아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검찰은 최근 고 장자연 씨 자살 사건에 대해 재조사를 벌이면서, 가해자였던 전직 조선일보 기자를 재판에 넘겼다.
 
한편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장자연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계속 이슈가 되는 것은 현 정권의 ‘조선일보 죽이기’아니냐는 의혹이 대두 되고 있다.
 
장자연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조모 전 조선일보기자 뿐만 아니라 현 정권에서 극도로 미워하는 조선일보 고위층들이 있어 이들을 법적처벌하려고 집요하게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 출범초기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언론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단체를 만들어 안티조선일보 운동을 극렬하게 한 바 있다.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마이크로닷부모 적색수배,뉴질랜드 시민권자라 강제소환 불가능마이크로닷부모 적색수배,뉴질랜드 시민권자라 강제소환 불가능
선릉역 칼부림 사건,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땅에서 실제 실현선릉역 칼부림 사건,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땅에서 실제 실현
태극기부대는 정미홍 시들해지니 이재수 피우나?태극기부대는 정미홍 시들해지니 이재수 피우나?
문재인퇴진을바라는국민모임,‘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 개막문재인퇴진을바라는국민모임,‘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 개막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18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