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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프로그램포스터 | ||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정윤희를 위해 홍대 앞에 특별히 마련한 ‘카페 정윤희’에서 정윤희의 팬클럽 회원들 외에도 배우 조형기 등과 함께 그녀와의 추억담을 털어놓으며 소박한 대화를 나누고 특별히 마련된 공연을 즐겼다.
하지만 정윤희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감사 화환으로 자신의 마음을 대신했다.
특히 정윤희가 보낸 화환에는 “기억해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으며 팬들을 위해 쓴 27년 만의 자필 편지에도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말씀에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는 내용으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윤희를 포함한 장미희, 유지인 등 당대 여배우들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도 정윤희는 미스코리아를 뺌 칠정도로 미모를 간직했으며, 단어하면서도 고품격 있고,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여러 매력이 담긴 배우로 유명했다.
이영하는 "장미희는 모든게 당당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굉장히 도전적이다. 유지인은 굉장히 학구적이었다"라면서 "정윤희는 한마디로 미모였다. 그 당시 정윤희 따라갈 미모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캘린더 사진의 대부 이용정 선생은 "정윤희와의 첫 촬영에 대해 "신상옥 감독이 정윤희를 데려왔다. 딱 보니 찍으나마나였다. 데리고 들어오는데 화장도 별로 안 했는데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화장도 별로 안했다"고 밝혔다.
정윤희는 '자연 미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얼굴의 모든 비율이 완벽한 황금비율의 미인"이라며 "이런 얼굴이 많다면 성형외과가 잘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윤희는 결혼과 함께 은퇴할때까지 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70년대 말 장미희, 유지인과 더불어 2대 트로이카체제를 구축하며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80년과 81년 2회 연속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그녀는 홍콩스타 성룡이 그녀의 외모에 반해 한때 스캔들이 보도되기도 했다.
1984년 모 건설사 회장과 결혼한 후 연계계를 은퇴해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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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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