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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말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을 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사진@트럼프대통령트위터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볼턴 보좌관은 29일(현지 시각) 미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폐기에 앞서 보상을 기대할 순 없느냐”는 질문에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리비아식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리비아식 모델은 ‘선(先) 핵 폐기·후(後) 보상’을 의미한다.
볼턴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이나 6월 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다. 날짜와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좋은 방안(good deal)을 생각해 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열려있고 훌륭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적인 회담이 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뒤 “이것은 대통령의 과거 발언과 다소 다른 것이지만, 만약 당신(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진정한 전략적 결단을 내린다면 우리는 아주 진지한 대화를 나눌 것이란 점을 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난 3월말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을 한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역시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다. 김정은 위원장과 메커니즘에 대해 논의했다”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돼왔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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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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